복지시설에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우 4번째)과 관계자들이 복지시설에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연말을 맞아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생하고 있는 코로나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과 함께 에너지 절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노사 공동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나주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는 겨울을 맞아 옥외에서 활동하는 의료지원인력을 위해 무릎담요, 핫팩, 대형 난로 등 400만원 상당의 다양한 방한물품이 전달됐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2곳의 복지시설에도 방한물품과 함께 1,6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또한 전남사회복지모금회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1,200만원을 기부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이후 올해까지 총 1억원 이상을 기부함으로써 가입시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동희 이사장이 직접 구입해 기부한 600만원 상당의 다양한 방한물품과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금 2,000만원이 합쳐져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반디봉사단 단원들은 입을 모아 “기관장의 솔선수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직원들도 기쁘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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