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현 사장(앞줄 좌 2번째)과 박종섭 노조위원장(앞줄 좌 3번째)이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장현 사장(앞줄 좌 2번째)과 박종섭 노조위원장(앞줄 좌 3번째)이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20일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현 한전KDN사장과 박종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참석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한전KDN은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와 연계하고 담근 김장김치는 광주·전남의 26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전KDN은 본사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비롯한 전국 14개 사업소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역·난방용품, 온누리상품권 등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통시장 이용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도시락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임직원 모두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만들고 나누는 김장김치처럼 따뜻한 정을 같이 나누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발전해나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과 공감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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