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풍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좌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기풍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좌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는 22일 본교에서 울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상운)에 KF-94 마스크 1만장(180만원 상당)과 서생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명자)에 아동교육용 창의미술교육재료(180만원 상당)를 기탁해 연말연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KINGS에서 기탁한 1만장의 마스크는 울주지역자활센터에 전달돼 울주군 관내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며 아동교육용 창의미술교육재료는 서생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활용될 계획이다.

유기풍 총장은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오미크론 신종변이가 퍼지는 등 사태가 엄중한 이 때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교재구입에 애로사항이 있어 보다 나은 교육 제공이 어려울 텐데 이렇게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KINGS는 코로나 고통분담 차원의 지난해 총장 급여반납액과 교직원의 기부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주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농협상품권, 식품, 의류 등을 기탁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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