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이 개최한 2021 양천구 진로교육의 날 행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가 진로체험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수영 양천구청장(좌 4번째)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양천구청이 개최한 2021 양천구 진로교육의 날 행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가 진로체험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수영 양천구청장(좌 4번째)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 기관 인증은 공사가 ESG 경영 선포 후 첫 번째 실천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체험처의 성격, 시설의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가지 영역이 충족돼야 하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함으로써 교육기부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양천구청 진로직업체험센터와 협업해 양천구 마스코트인 ‘해우리’와 함께 공사의 핵심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집단에너지사업 각 분야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진로직업체험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진로선택 기회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6일 양천구청(구청장 김수영)으로부터 청소년 진로탐색교육 지원 공로로 양천구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앞으로 공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선에서 이를 보다 확대해 2022년도에는 강서구 전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2021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교육부로부터 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체험기관의 안전 등에 대한 점검을 받고 연 1회 이상 상담 등 체계적으로 관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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