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이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올해의 혁신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시민이 공감하는 사례를 우수과제로 선정하는 대국민 소통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23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과제 경진대회’ 발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른 혁신 우수과제는 12월까지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과제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운영된 혁신과제 중 성과가 인정된 총 9건의 과제(AI 지능형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안전 재해 Zero화 등 9건)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에서 발표해 국민에게 선보이고 그중 시민이 공감하는 우수작을 선정하는 행사다.

최종 우수과제 선정은 행사 당일 투표 이후에도 오는 30일까지 남부발전 홈페이지(www.kospo.co.kr)에서 투표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남부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점 사례 3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하며 해당 과제 유공자는 100만원 상당의 교육 기회 또는 금전적 보상 중 선택해 포상받게 된다. 또한 우수작 선정투표에 참여한 시민 4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 밖에도 혁신 아이디어 공모, 혁신패널 운영 등 시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소통·확산해 회사의 혁신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남부발전의 혁신성과를 국민에게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해 늘 함께 성장하는 국민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