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24일부터 원안위 누리집(www.nssc.go.kr)을 통해 ‘원자력안전규제 용어사전’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원자력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국민이 국내외 각종 원자력 안전 정책 및 관련 사건·사고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원자력 안전 규제 용어 708개를 선별해 제공한다.

서비스는 기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에서 부분적으로 각각 제공하던 용어해설을 재검토해 일관성 있고 알기 쉽도록 했다.

원자력안전법 및 각종 안전 기술기준 등 법령에 사용되는 기술용어를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써 원자력관계종사자는 물론 일반 국민의 원자력안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제거함과 동시에 원자력 관계 면허 및 자격 수험생 등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안위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반 국민이 원자력 안전 규제 활동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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