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장(오른쪽 연단)이 ‘공공기관 CEO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에서 참석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오른쪽 연단)이 ‘공공기관 CEO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에서 참석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CEO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에서 참석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혁신 우수사례를 전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의 후속 조치로서 지난 달부터 4등급 이하 미진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CEO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날은 안전관리 2·3등급을 대상으로 추가 과정을 편성해 실시한 교육이었다.

남부발전은 이날 교육에서 경상정비, 환경운전, 건설사 등 굉장히 복잡하고 다층적인 안전 생태계를 구성하고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발전산업 분야의 특성에 따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사례로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KOSPO 안전혁신학교 운영 △안전에 취약한 단기 출입 근로자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안전기술 활용 위험인지 한계 극복과 현장 위험요소 Zero화 △코로나시대 근로자 심신건강 케어 등을 주요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이와 함께 ‘안전 최우선! 소통과 실천으로’라는 CEO 안전경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경영진이 몸소 현장에서 체험하고 소통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협력사와 공생협력을 통한 안전 최우선 경영의 실천 노력을 소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4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와 함께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인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안전혁신 활동의 성과를 대외적으로도 높게 인정받았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재까지 이룬 성과에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