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선언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보보안 선언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본부 내 발전통합지원센터 입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준공한 발전통합지원센터 입주에 앞서 8개 협력회사(한전KPS, 한국전력기술, 앤시정보기술, 비전아이티, 퍼스트키퍼스, 시큐텍, 파워엠엔씨, 세한엘리베이터)가 한 자리에 모여 정보보안 의식과 보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고리원자력본부와 협력사는 △사이버보안 정보 공유 및 보안사고 발생시 신속 공동 대응 △원자력발전소 주요 정보의 대외 보안 확보 △한수원과 협력회사 간 동등한 보안 수준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협력회사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협력회사의 피해는 물론 원자력발전소 운영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상호협력 및 대응하기로 했으며 정보보안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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