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의료진과 소방서에 간식상자를 전달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코로나 의료진과 소방서에 간식상자를 전달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증증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 의료진과 소방 구급대원을 위해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8일 군산의료원 등 새만금 지역의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 보건소, 소방서 등 총 9개소에 간식 상자 150여개를 증정했다. 세부 물품은 관계기관의 선호 의견을 반영해 확정했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작은 응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5월 장기간 면회 금지 등으로 코로나블루를 겪은 요양원 어르신 400분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는 등 총 4차례의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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