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관계자들이 합덕초등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들이 합덕초등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28일 당진시교육지원청사에서 합덕초등학교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복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 김용재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홍복 합덕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당진발전본부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유소년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충남당진교육지원청 추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합덕초등학교가 그 수혜를 입게 됐다.

당진발전본부는 합덕초 야구부에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000만원을 지원해 지금까지 누적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유니폼, 훈련·식비, 버스 임차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재 충남당진교육청 교육장은 “당진시 유소년 체육인 양성에 앞장서주신 당진발전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당진발전본부의 후원 덕분에 합덕초가 충남 학생 체육대회 3위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시 유소년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신평중학교, 계성초등학교 축구부 등에 9억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소질과 적성을 가진 당진시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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