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종합 인테리어 내장재 전문기업 (주)에이스홈데코가 ABS도어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공장 설비라인을 통합 구축했다.
에이스홈데코 ABS도어의 생산라인은 통합 관리시스템이 적용돼 실시간 제품 생산 진행상황 확인 및 수정 등이 가능하다. 도어의 정보가 닮긴 바코드는 PC를 통해 공유되기 때문에 수율, 리드타임, 불량률, 자재 재고량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특히 각 제조공정별 현장 작업자의 작업지시서에 의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업무가 터치패널로 대체됨으로서 생산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통합 전산시스템과 연계된 터치패널은 현장에서 제품 발주, 추가, 수정 등이 실시간 가능하다. 사무실과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 정보만 입력하면 생산 현황을 즉시 확인 및 수정이 가능하며 생산 완료시점까지도 알 수 있다. 수정 가능 여부에 따라 생산설비도 자동으로 세팅된다. 품질 이상 발생 시에는 원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도 갖췄다.
자동화 설비라인은 근로자의 작업 여건을 개선했으며 고품질 ABS도어 생산을 가능케 만들었다. ABS도어의 바코드 정보 인식 후 상하좌우 동시에 재단이 가능한 오토 테노너, 엣지 마감, 실린더 타공 등 원-스톱 자동화 설비라인을 거쳐 완제품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제조 효율성이 매우 높다.
에이스홈데코의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ABS도어의 경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종합 인테리어 내장재 시장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