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등급 및 부패사건 ‘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기관 특성을 반영한 부패방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비위행위를 원천 차단해 윤리경영 내실화를 위한 종합관리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CEO가 주관하는 근무혁신 및 Trust KOMIPO 운동을 전개해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법인카드 관리를 강화했으며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인사기록관리를 개선했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인권침해 상담 및 사건처리 매뉴얼을 개정했으며 음주행위에 대한 징계 양정 기준 강화와 사생활 침해를 금지하는 내용을 행동규범에 반영했다. 내부 신고 활성화와 모니터링을 위해 리슨투미 App에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뿐만 아니라 비위행위까지 추가해 신고자의 편리성을 확대했다.

중부발전은 반부패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중소기업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그 성과로 3개 기업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협력사의 공동체 의식 향상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교육을 시행했으며 대국민 인권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인권캐릭터를 활용해 사내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사용하는 등 세대 간 소통증진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청렴도 평가 6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을 계기로 더욱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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