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9일 선순환적인 창업생태계 조성과 미래 핵심기술 파트너사 발굴‧육성을 위해 그린·디지털분야 핵심요소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동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운영하는 ‘창업해드림(SUN Dream) Biz 플랫폼’의 3단계 도약(Net-profit)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은 남동발전의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12개 사업 중 자율적인 선택을 통해 경영안정, 판로개척, 기술혁신, 기술상용화 분야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해드림(SUN Dream) Biz 플랫폼은 창업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로써 창업기업의 Death Valley를 극복하기 위해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 진입(Start-up)단계는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해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2단계 생존(Unbroken)단계는 사업화지원 및 전담멘토 등 창업기업의 역량을 제고하며 이번에 시행되는 3단계 도약(Net-profit)단계에서는 창업기업의 매출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맞춤형 지원한다.

올해 남동발전은 1단계 진입(Start-up)단계에서 10개사, 2단계 생존(Unbroken)단계에서 8개사를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3단계 집중육성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그린·디지털분야 미래성장기술 확보에 앞장서게 됐다. 

남동발전은 창업 해드림 Biz 플랫폼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脫탄소화·분산화·디지털화’에 따라 가속화되는 에너지전환 환경에서 미래성장기술 확보 및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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