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안전교육 화면.
모바일안전교육 화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교육이 가능한 모바일 스마트 안전플랫폼을 개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10월 25일 외부 출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정보·안전교육 등을 제공하는 ‘KOEN Safety365 모바일 스마트 안전플랫폼’을 최초 도입했으며 최근 전 발전소 현장에서 적용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웹(Web) 형식으로 제작된 KOEN Safety365 플랫폼은 그동안 서면으로 진행되던 안전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효율적인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발전소를 출입하는 근로자가 발전소에 방문신청을 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안전교육을 직접 선택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에는 안전교육 이외에도 출입 근로자에게 안전보건정보, 시청각 안전자료 등의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평소 찾아보기 힘든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대한 17개 요지와 안전작업허가 및 위험성평가에 대한 내용도 수록해 안전법령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특히 안전 제안 기능도 삽입해 현장 위험을 최일선에서 확인하는 근로자의 의견을 실시간 청취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개선이 가능하도록 했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안전 플랫폼은 김회천 사장의 안전최우선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경영방침과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 제작됐다”라며 “이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모든 출입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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