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전력그룹사들이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돼 2021년 47회를 맞이했으며 품질분임조 단위의 품질개선 활동 및 이로 인한 개선효과를 발표하고 품질분임조 간 경험과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경연장이다. 품질분임조는 전국에 5만5,000여개가 조직돼 55만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돼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산업계 품질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5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예선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288개팀 2,600여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쳤다. 경연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으며 발표는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모든 품질분임조들이 생생하게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문별로 진행되는 경연 결과에 따라 금·은·동 순위를 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메달은 지난해 11월11일 개최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여됐으며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 및 국제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전력그룹사들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14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한수원의 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8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복수 수처리 운전방법 개선으로 약품사용량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고리본부 1발전소 화학기술부와 ‘펌프수차운전 공정 설비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청송양수 기술부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1개 및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원자력과 양수 발전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품질경영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수원은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 5개 팀이 참가해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지난해 11월23일에서 26일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경쟁부문에 5개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Par Excellence)을 수상했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9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양수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한수원은 한울3발전소, 월성1발전소, 칠보수력, 예천양수, 청평양수가 참가해 발전설비 정비 프로세스 개선으로 예방정비시간을 단축하는 등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976년 시작해 올해 4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13개 나라의 대표기업 총 904개 분임조 6,0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단은 코로나19로 제주도에서 비대면 화상발표로 참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안전과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및 기술혁신 노력으로 발전소 안전을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8개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생산현장의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상생협력, 고객만족 등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하며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행사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상생협력, 창의개선 및 사무간접 등 8개의 경쟁부문에 분야별 우수분임조를 선정해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통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참가8개팀 중 4개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성과가 남동발전의 품질경영활동을 한 단계 더 성숙시키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개선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품질 좋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한 11개팀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품질경쟁력 국내 최우수 기업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서부발전의 11개팀은 대통령상 금상 5개, 은상 5개, 동상 1개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와 달리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만든 성과로, 특히 분임조원들의 열정적인 현장개선활동이 빛을 발했다.

태안발전본부의 ‘라이트’ 분임조는 협력사와의 기술협력으로 태안 5·6호기 먼지 집진공정을 개선해 먼지배출농도 감소뿐만 아니라 고장시간 단축을 통해 약 3억6,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인정받은 사례가 돋보였고 평택발전본부의 ‘디지털’ 분임조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제어밸브 고장예측,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스터빈 예열분석시스템 구축 등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해 발전소 불시정지 예방효과를 거둔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서부발전은 발전소 품질 향상을 위해 4차산업 기술·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개발뿐만 아니라 중장기 혁신성장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해외에 의존하던 가스터빈 및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국내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Io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기반의 디지털 진단능력을 도입해 지능형 발전소를 구축하는데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까지 21년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66개의 금상을 수상해 전력그룹사 중 가장 많은 금상 개수를 기록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국내 참가기업 중 최고의 성과를 내는 등 품질개선활동의 선두주자로서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세계무대에서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6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는 품질경영 전략체계와 인프라 구축 등 품질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6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총 11개 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인 금상 5개, 은상 5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 이후 올해까지 20년 동안총 66개의 금상을 수상하면서 공공기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와 함께 태안발전본부 ‘라이트’ 분임조가 협력기업인 ‘피에스텍’과 함께 참가해 공공기관 분야 최우수 분임조로 선정됐다. 특히 라이트 분임조는 공공기관 155개팀 중에서 최고점수를 획득,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선 총 16명의 국가품질명장이 선정됐으며 그 중 박준수 서부발전 차장도 포함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부발전은 2001년 이후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33명의 국가품질명장을 배출, 명실상부 품질경영 최고기업임을 입증했다.

특히 국가품질명장인 손광준 서부발전 부장은 발전소 건설품질 취약점 개선을 통해 발전설비 초기 안정화를 도모하고 국산화 기술개발 등 발전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지난해 11월24일부터 27일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2021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1 Hyderabad,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 4개팀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세계 13개국에서 904개팀 6,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총 9개 회사 24개팀이 출전했다. 서부발전은 △이글아이(Eagle Eye) △하나로(Hanaro) △무결점(Zero-Defect) △디지털(Digital) 4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특히 이글아이분임조는 국내 유일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운영기술을 개발해 이용률 향상과 매출증가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나로 분임조는 복합화력 가스터빈 기동공정 개선으로 기동시간을 단축하고 대기배출물질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무결점 분임조는 발전기 전압조정설비 모의시험장치 개발로 계획정비시간을 단축했으며 디지털 분임조는 가스터빈 연료제어계통 개선으로 고장건수를 감소해 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국제품질분임조대회 수상을 통해 국내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34개의 금상을 보유하게 됐다. 오는 2022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릴대회에는 올해 국내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3개팀이 출전해 서부발전의 품질혁신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9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2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창사 이래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수상을 이어간 것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울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5개를 포함해 도합 9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총 9개 팀을 내보낸 남부발전은 설비고장 감소 뿐 아니라 기후위기 극복, 안전·재난 대응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현장 개선사항에 대한 주제 발표로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출전팀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남제주 ‘너랑나랑’과 신인천 ‘에너자이저’ 분임조의 발표는 남부발전 ESG 경영의 E(친환경)를 실천하는 구체적 사례로 각각 2억5,000만원, 3억9,000만원 절감 성과를 거뒀으며 신인천 ‘뉴웨이브’와 안동의 ‘금상첨화’, 본사의 ‘Eco-Quality’ 주제는 안전·재난 대응, 고객 만족, 직원 만족도 향상 등 사회적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사례로 남부발전이 ESG 경영실천의 선도기업임을 대내외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제46회 2021년도 국제품질분임조(ICQCC) 경진대회’에서 4개팀이 참가해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치열한 경연 속에서 남부발전은 △터빈공급 증기 개선 △연소 최적화를 통한 미연 탄소분 감 소 △발전공정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해수 전해설비 성능개선을 통한 순환수계통 고장정지 시간 감소 등의 주제를 발표했으며 발전설비 안정운전 향상과 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4개 분임조 모두 최고 성적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 금상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가 돼 품질혁신을 내재화하고 활동을 지속시켜 왔기에 수상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의 품질혁신 활동도 이전의 틀에서 벗어나 사회적 이슈인 2050 탄소중립과 ESG 경영실천을 담아 지속적인 혁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PS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산업부 주최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참가한 전 부문 모든 팀이 대통령상을 거머쥐며 산업현장 품질혁신 성과를 공인받았다.

2021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한전KPS는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2개 부문에 3개팀이 참가해 전국 288개 분임조와 경쟁 끝에 모두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문무대왕분임조는 ‘정비공정 위험요소 개선’을 통해 위험지수를 23.8% 감소시키는 등 품질개선 노력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같은 혁신사례는 지난해 말 ‘원자력안전대상’을 수상하며 고객사들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함께 금상을 받은 동행분임조는 ‘보일러 연소제매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을 121.3%로 단축하는 등 전력예비율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참가한 3개 분임조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전사적 개선활동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의 ‘발전정비 품질체계’ 구축과 ‘안전관리시스템화’에 의한 무고장·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의 결실로 이어졌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고품질·무결점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정과 안전을 책임지고 고객 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그린사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국민과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전KPS가 산업부 주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되고 품질분임조 대통령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품질명가로서의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한전KPS의 기술력과 품질혁신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정비산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전과 노력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한전KPS는 기존 인적자원 중심의 아날로그형 기업에서 디지털과 AI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 정비기술을 개발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으며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신재생사업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와 아프리카 등 14개 해외사업에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 5월 1,980MW 규모의 대용량발전소인 인도 사보발전소사업을 수주했으며 최근에는 나주혁신산업단지 내 30MW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정비기술 서비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나아가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그린에너지 기업으로서 국가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품질혁신 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경쟁력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지닌 국가품질경영 시상식으로 올해는 29개 기업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전KDN은 탁월한 품질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11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전KDN이 친환경 에너지ICT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전력산업 선진화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꾸준한 품질경영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전KDN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AICBM(AI,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모바일) 기술개발을 선도해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의 개선을 선도하고 축적된 에너지ICT 기술 기반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UAE지사를 개소하는 등 해외시작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ESG경영을 기반으로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자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 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라는 ESG 비전 아래 전략과제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20년 IT업체 최초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최고상인 금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으며 인도에서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도 출전해 품질경영 우수사례와 개선 노하우를 전파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안정적 국가 에너지산업 운영에 기여하겠다”라며 “미래를 위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전력을 비롯한 에너지ICT 사업의 선도적 역할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전KDN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제46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1)’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금상을 수상한 한전KDN ‘K-Sapiens’ 분임조 발표 주제 ‘유지보수 비용 지불 업무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은 매달 비용을 지불하는 과정에 업무자동화(RPA)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PRIME이라는 한전KDN 고유의 품질개선기법을 활용해 개선 전 대비 62.4% 업무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효율성, 기술성, 경제성 성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2020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첫 출전해 IT업체 최초 수상에 이어 올해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금상을 수상해 품질개선 활동의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품질혁신을 주도하고 지속적으로 품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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