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를 비롯한 다른 LPG수입 및 정유사가 국내LPG가격을 30원 인하한 가운데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2022년 1월1일부터 적용하는 LPG가격을 2원 더 많은 32원 인하했다.

이로 인해 SK에너지와 거래하는 충전소, 산업체 등 주요 거래처에서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1,404.40원이던 가격이 1,372.4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하는 프로판은 kg당 1,411.00원이던 것이 1,379.00원으로 조정되며 LPG자동차 충전소에는 1,727.42원이던 것이 1,695.42원으로 각각 30원 인하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한편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022년 1월1일 적용되는 LPG가격을 가격 조정시점을 넘긴 1월1일 결정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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