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가운데)과 직원대표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가운데)과 직원대표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3일 공사 사옥에서 경영진과 실·처장 등 직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된 공사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정립하고 안전 관련 법규 준수,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등 재해 없는 새만금 개발을 실현하려는 공사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선포식을 계기로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공사와 앞으로 공사가 추진할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도록 안전관리 매뉴얼을 개선하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재해 없는 새만금 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오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국민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라며 “공사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함으로써 새만금 건설현장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드는 데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