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이 협력사와 함께 지난해 '안전보건공생협력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협력사와 함께 지난해 '안전보건공생협력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운영기관 평가에서 전 사업소가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동서발전의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 등 전 사업소는 지난해 12월 해당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모기업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서발전 전 사업소는 지난해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추진계획 수립부터 공생협력단 운영, 위험성평가와 개선, 협력업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동서발전은 지난해 본사와 각 사업소 실무자들이 함께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지원방향을 수립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했다. 위험성평가 협력사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평가계획 수립‧확인, 개선확인 등 위험성 평가실행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매월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안전 최우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업소 현장 안전경영활동에 나서고 있다. 안전보건 협의체 구성,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문화제 추진 등을 통해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활성화하며 사전예방적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남준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협력사와 함께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업장 내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겠다”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성숙한 안전문화,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