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좌 1번째)과 전 사업소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2022년 안전경영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좌 1번째)과 전 사업소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2022년 안전경영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4일 당진발전본부에서 열린 새해 첫 경영전략회의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동서발전은 ‘2022년 안전경영 협약식’으로 이날 회의를 시작했다. 안전 최우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협약식은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전 사업소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협약식을 계기로 5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이라는 기록을 올해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는데 다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김성관 동서발전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사 현장소장 등 노경‧협력사가 ‘안전 최고 동서발전’이 될 것을 다짐하고 합동 안전점검을 펼쳤다.

경영진은 당진발전본부 환경설비 개선공사 작업현장을 둘러보면서 △고소 작업 △중량물 취급 △중장비 운영 등 안전상 우려가 큰 작업을 중심으로 안전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동절기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은 담당자만의 업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업무의 영순위로 챙겨야 한다”라며 “노경, 협력사가 합심해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5년 연속 사망사고 ‘0명’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2년 연속(2019~2020년) 최저 △안전관리 등급제 및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 등을 달성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맨 앞)을 비롯한 김성관 동서발전노동조합위원장(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앞쪽), 협력사 현장소장 등 노경, 협력사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좌 1번째)을 비롯한 김성관 동서발전노동조합위원장(좌 2번째), 협력사 현장소장 등 노경, 협력사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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