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본사 전경.
한전KPS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광주·전남 지역의 초‧중‧고 디지털 스마트 학습장비 지원에 나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습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한전KPS는 전라남도 교육청에 AI스피커 구입 지원금 2억원, 광주광역시 교육청에 드론 및 태블릿PC 구입 지원금 2억원 등 총 4억원 규모의 학습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광주광역시 특성화고 13개 학교와 전라남도 858개 초·중·고등학교의 스마트학습기기 구입에 사용돼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체제로 전환된 교육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전남도교육청과 ‘지역인재 양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스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KPS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첫 온라인 개학을 했던 2020년, 1차 지원사업으로 5억원 규모의 태블릿PC를 지급해 정보취약계층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학습을 지원한바 있다.

이로써 한전KPS는 이번 2차 지원사업의 4억원까지 총 9억원 규모의 스마트 학습장비를 지원하게 됐다.

특히 2차 학습장비 지원에는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원격학습에서 원어민 강사의 ‘직강 효과’를 발휘하는 AI스피커와 차세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교보재 등으로 지원품목을 다변화했다.

스마트 학습기기를 전달 받게되는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 시점은 물론이고 포스트코로나의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이들 스마트 학습기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초‧중‧고교 지원사업을 비롯, 전국 마이스터고교 학생들을 미래 기술명장으로 육성하는 ‘KPS-패러데이스쿨’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회사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