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겸 한국환기산업협회 회장
▲김학겸 한국환기산업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임인(壬寅)년 새해를 맞이해 ‘투데이에너지’ 독자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보람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다중이용시설 관련 업소들이 커다란 피해를 보았으나 아직도 집단감염의 통제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조만간 극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는 본회의 설립 신조인 ‘건강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환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집단감염 장소는 대체로 환기가 잘되지 않는 음식점, 주점, 종교시설 등의 소형다중이용시설로 밝혀지고 있으므로 위 시설에 환기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둘째로는 환기장치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축 공동주택에 납품되는 제품가격이 중소기업들의 합리적 경영을 위협할 정도로 지나치게 낮아 고품질의 제품 보급이 어려운 환경입니다.

본회가 플랫폼 역할을 통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들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회가 위와 같은 사업들을 달성할 수 있도록 ‘투데이에너지’ 독자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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