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투데이에너지]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종식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던 코로나 팬데믹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2020년 역대 최고치인 4.658GW를 설치하며 2021년에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됐던 태양광산업 역시 원부자재값 상승, 신장·위구르산실리콘 이슈, 각종 규제 등 수많은 악재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태양광산업은 악재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합천댐에는 세계10위 규모의 수상 태양광이 꽃 피웠으며 영농형 태양광·산업단지 태양광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책임졌습니다.

대한민국의 1등 재생에너지원으로써 NDC목표 달성을 위해 힘껏 달려왔습니다.

태양광산업은 한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겠습니다.

장차 다가올 전 세계적인 그리드패리티(Gridparity) 달성과 미래향 태양광의 상용화는 태양광 빅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저희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태양광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연 500조원의 규모로 성장할 세계 태양광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임인년 한 해도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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