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좌)과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좌)과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10일 에너지 분야 전시·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변화의 중심에 있는 전력산업에 대한 일반 국민과 이해관계자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 제고가 필요한 상황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력이 중요하다고 공감함에 따라 추진했다.

전력거래소와 국립과천과학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분야 전시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에너지 분야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활용 등 실질적인 협조가 이뤄질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국립과천과학관과 교육 관련 협력을 하면서 과학관에 설치된 전시물에 관한 기술 자문 및 후원을 제공하고 청소년 대상 에너지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전력산업 이해도 증진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초로 에너지 분야 교육과 관련된 실무협력을 확대 강화함으로써 일반 국민과 청소년층의 에너지 분야 관심 충족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전력거래소와의 협력체계가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국민 이해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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