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복 전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김선복 전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전기공사공제조합 사옥에서 열린 전기관련단체협의회 제31차 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선복 회장의 임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으로 사무총장 등 신임 집행부의 세부적인 구성은 추후 논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과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 회장,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 회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언 대한전기학회 회장, 명성호 전기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김선복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김선복 신임 회장은 “전기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등 현안사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013년 전력산업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통로가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공감하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 15개 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기산업체 공통 현안사항의 논의 및 관련단체간의 현안문제 조정 △전기산업이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한 사항의 협의 및 공동 대응 △전기단체의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의견조정 △전기산업진흥 및 단체의 위상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 △기타 협의회의 목적달성을 필요로 사업 등을 하기 위해 출범했다. 

한편 김선복 신임 회장은 (주)서전일렉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기기술인협회 서울서시회장을 거쳐 현재 제18대, 제19대 중앙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