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지역 전문교과 교원 직무향상 위한 현장견학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지역 전문교과 교원 직무향상을 위한 현장견학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 이하 충북TP)는 충북 전문교과 교원의 직무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기자재 활용 등을 설명하는 현장견학을 진천군에 위치한 충북TP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현장견학에서는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15개 직업계고 30여명의 교원이 참여해 충청북도 지역핵심전략산업으로 추진되는 태양광산업의 추진성과와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첨단기자재 장비 설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수가 실시됐다. 

충북TP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2014년에 설립돼 국내 태양광 셀·모듈 제조기업과의 기술개발 및 사업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셀·모듈에 대한 성능평가, 현장 애로기술지원 등 KS시험기관의 역할과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 구축 완료한 아이디어시제품제작지원센터는 기업의 부품, 소재 등 제품개발의 필수조건인 양산성 검증을 위해 M10, 12BB 등 첨단기능을 가진 50MW급 모듈제조 파일럿라인을 구축하여 창업·중소·중견기업의 제품개발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설비의 원격제어 통합모니터링시스템, 에너지통합거래 운영 및 상태진단분석 플랫폼을 통한 가상융합 에너지산업과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사업 등의 소개와 첨단기자재 현장견학을 통해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마련했다. 

노근호 충북TP 원장은 “이번 태양광지원센터 현장견학은 지역의 전문교과 교원들의 전문성 제고로 지역의 전문 인재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충북TP는 지역의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지역 사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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