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차이나 모바일 디자인 연구소(China Mobile Design Institute)와 화웨이가(Huawei) 공동 설계한 혁신적인 3세대 12kW 스마트 블레이드 전력 시스템이 ‘2021년 통신산업회의(Communications Industry Conference)’와 ‘제16회 중국 통신기술 연례회의(China Communications Technology Annual Conference)’에서 단순화된 구조, 친환경 설계 및 높은 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 제품 기술 솔루션 부문에서 Golden Zizhu Award 2021-Excellent Product Technical Solution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국에서 업계 벤치마크로 통한다.

베이징에 위치한 차이나 모바일 현장은 iSitePower 3세대 12kW 스마트 블레이드 전력 시스템을 이용해 재구축됐으며 PV 시스템을 배치했다. 

기존 현장에 있었던 에너지 소비 장비실은 더욱 단순하고 친환경적인 폴대형 장비실로 변신했으며 이와 같은 변화는 12kW라는 높은 용량과 97%라는 높은 효율성으로 이어졌다. 

또한 AI 기반 피크 스태거링(peak staggering), 지능형 피크 셰이빙(peak shaving), 지능형 계량, 에너지 슬라이싱 및 지능형 승압 같은 기능이 탑재됐다. 이와 같은 기능은 수작업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전력 소비를 달성한다. 재구축 작업 후 전력 비용은 1,800달러 절감됐다.

5G는 에너지 보존과 탄소 감축 부문에서 큰 과제를 초래한다. ISitePower 3세대 12kW 스마트 블레이드 전력 시스템은 통신사가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정보 기반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및 녹색 변혁을 더욱 가속화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전력 시스템은 탄소배출 정점과 탄소중립 목표의 달성에 기여한다. 벤치마크 상을 받은 차이나 모바일과 화웨이는 사회를 위해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저탄소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서 혁신 및 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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