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올해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17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기술개발사업’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기반(인프라)·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운영기관)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1단계 ‘기술개발(R&D) 공동기획’에 참여할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개월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기관과 공동으로 2단계(R&D 공동수행)에 지원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기획하게 된다.

1단계(R&D 공동기획) 과제수행이 완료되면 심사를 거쳐 기술성 등이 우수한 과제 7개를 2단계(R&D 공동수행) 과제로 최종 선정해 최대 2년간 8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의 대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자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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