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전문위원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전문위원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이하 전남TP)가 전남지역 제조기업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위원 간담회는 도내 196개 선정 도입기업의 현장점검 진행 시 필요한 주요 보고서 양식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예상 일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사업절차 문제점을 논의해 올해 사업의 원활한 보급·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TP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에 총사업비 중 지방비 30%(도 15%, 시군 15%)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완화시킨 결과 총지원금 약 273억원(국 170억7,000만원, 도 51억2,000만원, 기초지자체 51억2,000만원)으로 527개사의 수요를 발굴, 이 중 196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2021년 수요발굴대비 2.6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동국 전남TP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 보급·확산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을 이루고 기술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기술 전문위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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