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양이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원자력공학과장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따라 원자력 인력 양성 정책에 부합하는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오는 2월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원자력·방사선분야의 새로운 기술 사업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 기업가 정신 고취 및 원자력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다.

참가 접수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2월 9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내야 한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서류 평가를 통해 본선 참가팀을 선정한 후 창업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시행한다.

오는 2월 24일(예정)에는 최종 발표 평가를 거쳐 7개 팀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 2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상(우수상, 2팀) 및 장려상 등 총상금 1,7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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