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미르지요에프 우즈벡 대통령이 슈르탄 가스화학단지(SGCC: Shurtan Gas Chemical Complex) 생산능력을 3배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우즈벡 석유가스공사(UNG)가 6억2,900만달러, 외국차관 12억1,000만달러 등 총 18억3,900만달러가 투자될 계획이다.
 
실제로 슈르탄 가스화학단지 확장공사는 2021년 초부터 진행돼 현재 설계작업이 52% 완료됐으며 Enter Engineering(러)이 시공을 담당할 예정이다. 

슈르탄 가스화학단지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GTL 가스액화플랜트로부터 연간 나프타 43만톤을 공급받아 폴리에틸렌(PE) 28만톤, 폴리프로필렌(PP) 10만톤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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