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가나 국영석유회사는 수입 터미널을 구축해 서아프리카 전역에 LNG를 판매할 계획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하미스 우시프 가나국유석유공사 가스 담당 매니저는 수도 아크라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LNG 터미널이 2분기부터 이 공장의 상업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지역의 에너지 허브 조성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NPC는 테마로부터 LNG를 구입하여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일부 서아프리카 국가들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천연가스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화석 연료의 사용이 기후변화에 기여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아프리카 지역의 산업계는 아프리카 대륙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만을 차지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가나는 헬리오스 투자파트너스와 아프리카 인프라 투자매니저가 후원하는 터미널에서 나오는 하루 2억2,500만입방피트의 가스를 로열더치셸이 공급하는 LNG와 17년 계약을 맺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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