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제3대 회장으로 이용태 (주)세기씨앤에이 대표가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25일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와 제1~2대 회장과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및 지부·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결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3기 임원선출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제3기 회장으로 이용태 회장을 비롯해 10명의 이사와 감사의 선임을 확정하며 제3기 임원 구성을 확정했다.
이사에는 △ △김대성 영만케미칼 대표 △김주래 창원냉동·우진기계 대표 △김준기 가나냉동공조 대표 △연승원 두원엔지니어링 대표 △유규노 나우이엔지 대표 △이평우 캐리어공조 대표 △한석 정인시스템 대표 △황규도 한국에스엔씨 대표 등 8명을, 감사에 △노철순 태양엔지니어링 대표 △박진섭 신진에너텍 대표 등 2명을 선임했다. 이번 임원의 임기는 2022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이다.
이용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설립 초기부터 2기까지 회장의 중책을 맡아 부단한 노력으로 냉매 회수 업계의 기초를 다지고 견인차 역할을 다해주신 전임 김동호 회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협회 위상강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관련 정책기관과의 소통강화 및 창구 다양화, 불소계 온실가스 전반 교육 기관으로의 역할을 자리매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협회는 올해 사업으로 △그린뉴딜 사업 참여 △냉매회수 기술인력 법정교육 실시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 및 이해관계자 교육 △서울시 시 소유시설 냉매관리자 교육 △냉매회수·관리 교육 다양화 및 교육 영역 확대 모색 △냉매관리대상 확대 및 관리제도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