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해 ‘인천항 색칠공부 책(컬러링북)’ 500권을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책에는 인천항 대표 캐릭터 해룡·해린·해벗이가 인천항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색칠을 통해 부두, 여객터미널, 갑문 등 인천항의 주요 시설과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용 파우치와 색연필 세트도 포함돼 있다.

IPA는 인천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 관련 복지시설의 복지사를 통해 각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복지사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운영하는 ‘나눔플러스 I-ON’ 홈페이지(https://www.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해양물류의 중심지 ‘인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인천항을 친밀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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