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이하 전남TP)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지난 16, 17, 23, 24일 4일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더존비즈온, 진산인포시스, (주)휴먼아이티솔루션, 워너비체인소프트 등 전남소재 공급기업 외 광주, 전북, 서울 등 52개 기업이 참석해 2021년도에 변경된 보급확산사업 추진절차 및 제출 서류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현재 전남지역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구축진도율은 평균 87%임을 공급기업과 공유했다. 이에 반해 진도율이 평균보다 부진한 사업의 공급기업에게는 협조를 요청 그리고 지역 내·외 공급기업간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 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공급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남TP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지원 및 성과관리를 위해 전남형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도입기업의 KPI지표별 산출값을 취합할 수 있게 공급기업의 솔루션 추가를 요청했다. 

유동국 전남TP 원장은 “제조기업 성장을 위한 스마트공장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요기업 대표의 의지와 함께 공급기업의 책임감 및 수요기업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공급기업간 교류 활성화 및 전남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기반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2차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고 및 사업신청은 6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신청 및 상담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729-2831~4)로 문의하면 담당 직원으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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