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 참여한 한국초저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여한 한국초저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초저온(대표 김진하)은 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풀필먼트 송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진하 한국초저온 대표는 2020년 8월에 취임했으며 34년간 물류산업 분야에 종사한 물류전문가로 삼성SDS에서 물류사업부장(전무)과 HMM에서 CDO(디지털 전무)등을 역임했다.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풀필먼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초저온은 지난해부터 자체 풀필먼트팀을 운영하고 있었다. 풀필먼트 전문 서비스 확충과 이커머스 수요에 대한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독립적인 풀필먼트 센터를 열어 현재 푸드나무, 푸드렐라, 콜로세움 등의 화주사들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초저온 풀필먼트 송산센터는 운송비 절감과 운송 효율화를 위한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방식의 물류센터로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정문송산로184번길 17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1만8,330㎡ △건축면적 7,264㎡ △연면적 2만2,114㎡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각 층별로 슬로프가 연결돼 있어 차량 진출입에 용이하다. 

한국초저온 송산센터 전경.
한국초저온 송산센터 전경.

송산센터는 냉동, 냉장 상품의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한 물류센터이며 신갈JC, 군포IC 까지 30분내에 진입이 가능해 수도권 남부 권역 물량을 커버 할 수 있다.

김진하 한국초저온 대표이사는 “풀필먼트와 이커머스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는 시점에 기존 플렛폼 중심의 풀필먼트 사업과 달리 인프라 중심의 풀필먼트 사업 운영을 위해 송산센터를 오픈했다”라며  “국내 최고의 인프라 중심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초저온은 경기도 평택에 국내 최초의 LNG냉열(-162℃)과 수소연료전지, 태양광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형 물류센터를 2018년 12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평택센터는 국내 유일 -80~-60℃의 초저온창고(SF급)와 최적의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COVID-19 백신 전진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초저온은 인천 신항 배후단지와 부산 국제산업 물류단지에 친환경 LNG냉열을 활용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화성시 정남면에 풀필먼트 센터를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추가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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