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등구류 및 산업용 특수 등기구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대양전기공업(주)(대표 서승정)는 최근 선박용에 설치되는 방폭등구류를 개발, 본격적으로 국내외 보급에 들어갔다.

대양(주)에서 최근 개발한 방폭등구류는 구리가 첨가되지 않은 알루미늄 구조로, Epoxy Powder의 마감처리에 있어서도 부식방지가 탁월하며, 모든 등구류가 상온 40。C∼-40。C, 또는 65。C까지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각 규격에서 요구하는 기준압력의 2배 이상으로 설계됐으며, 몸체는 AL 다이케스팅으로 돼 있어 외관이 미려하고 가벼우며, 해상구조물등에 설치되기 때문에 부식에 강한 크로메이트 표면처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대양(주)의 서승정 사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서 CE마크를 추진 중에 있으며, 품질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월 개선품 및 개발품을 2건 이상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양(주)는 1985년 선박용 가스보관실에 설치되는 Incandescent Lighting 개발을 시작으로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CERTIFI CATE 취득했으며, 1987년에는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UL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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