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1일 신재생에너지 메타버스 퀴즈대회 ‘도전! 유 퀴즈 신재생에너지 온 더 KE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1차전 OX퀴즈, 2차전은 객관식 스피드퀴즈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본선 결과 용호중학교 김민승 학생(1위) 등 총 5명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순위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참가상품이 지급됐다.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총 266명의 학생이 참가신청 했으며 최종 본선에는 참가신청서에 포함된 예선퀴즈 점수와 신청순서를 기준으로 50명이 진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제고해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퀴즈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각종 용어, 발전원리 등을 비롯해 고정관념이나 오해를 해소하는 내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사전에 교재를 제공해 관련 내용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퀴즈대회에 우승한 한 학생은 “신재생에너지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영역이었는데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또 퀴즈대회를 메타버스로 체험할 수 있어 새롭고 신선했다”고 전했다.

유휘종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이번 퀴즈대회가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신재생에너지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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