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DME 포럼 2022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DME 포럼 2022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한국DME협회(회장 조원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DME 제조, 생산, 판매, 유통, 기술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DME협회는 지난 10월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아시아-태평양 DME 포럼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DME 포럼 2022에는 조원준 DME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정경화 충청북도 에너지신산업팀장,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미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의 DME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국내 DME 시장에 대해서는 조원준 DME협회 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국내 rDME 사업과 LPG-rDME 시장에 대해 발표했다.

조원준 DME협회 회장은 “최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달성으로 rDME를 CO₂ 기반으로 제조해 LPG와 혼합하는 에너지연료사업이 부각되고 있다”며 “DME협회는 향후에도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저탄소연료를 주제로 하는 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화 충북도 에너지신산업팀장은 “충북도에서는 세계적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실천을 위해 2019년부터 DME뿐만 아니라 블루메탄올, rDME, 블루수소 생산을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DME분야의 기술 발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아시아-태평양 DME 포럼 2022 이후 바이오프랜즈 충북 보은 DME 공장을 견학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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