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U4 플랫폼 4MW급 풍력터빈 보급을 가속화 한다.
유니슨은 U4 플랫폼 4MW급 풍력터빈 보급을 가속화 한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유니슨(주)은 영덕 해맞이풍력발전단지에 404억원 규모 4MW급 풍력발전기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해 U4 플랫폼 보급 가속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해맞이풍력발전단지에 4MW급 풍력발전기 기자재를 공급으로 기간은 오는 2024년 5월10일까지다.

유니슨의 4MW급 풍력발전기는 국내 풍력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운송, 설치, 유지 보수까지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제품을 3부분으로 나눠 운송하고 현장에서 조립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운송과 설치비용이 저렴하다. 저풍속 지역에서 최상의 발전효율을 높인 제품으로 다양한 육·해상 지역에 설치 가능하다. 

또한 유니슨은 자체 유지보수(O&M)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외산 대비 신속하고 적절한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순수 기술 자립이 가능하다.

유니슨 관계자는 “제품 강점을 바탕으로 현재 약 15곳 이상의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4MW급 풍력발전기 보급을 넓혀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슨은 △봉화산(EPC 포함) △양양 만월산 △제주 어음 △태백 가덕산 2단계 등 육상풍력을 수주했으며 해상풍력으로는 현재 설치가 완료돼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군산 MMB, 설치를 앞둔 약수 해상과 영덕 해맞이풍력발전단지 수주를 포함해 4MW급 풍력 터빈 제품으로만 총 45기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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