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사장 김제남, 이하 재단)이 7일 방사선안전 대전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대전교육원 개원으로 대전·충청지역 등 중부권역에 거주하는 종사자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수강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교육 품질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광역시 동구 원동에 위치한 대전교육원은 약 396m² 규모로 강의실, 실습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로 구성됐다. 강의실 전 좌석에 태블릿PC을 설치해 출결관리·교재·시험 등 교육 전 과정에 활용하는 ‘종이 없는 강의실’을 구현했다.
김제남 재단 이사장은 “대전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방사선안전교육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해 선제적 사고예방과 종사자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