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기연감’ 표지 이미지.
‘2022 전기연감’ 표지 이미지.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대내외 전력산업의 현황과 통계를 담은 ‘2022 전기연감’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가 가장 큰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안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과 재생에너지가 핵심 발전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연감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각국은 가스를 포함한 심각한 에너지 수급 문제에 직면했으며 유례없이 높은 에너지가격 속 안보에 대응하는 동시에 장기 목표인 탄소중립 역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세계 각국은 탈원전 정책에서 원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재생에너지는 안보 강화 및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 발전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보급을 확대 중이며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발전 목표량이 더욱 상향 조정됐다. 

한편 전력산업계의 유일한 총서인 ‘2022 전기연감’은 △제1편 총론 △제2편 전력산업 △제3편 원자력발전산업 △제4편 에너지신산업 △제5편 외국의 전력산업 △제6편 전기기기산업 △제7편 연구개발 및 전기관련산업 △제8편 통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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