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룹 관계자들이 ‘올해의 팩토리 어워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윌로그룹 관계자들이 ‘올해의 팩토리 어워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윌로그룹은 지난 4월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에서 개최된 2022년 올해의 팩토리 어워드에서 ‘디지털 팩토리’ 부분에서 수상하며 스마트 공장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올해의 팩토리 어워드’는 제조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생산성, 품질, 경쟁력, 시장점유율 증가 등 매우 엄격한 평가 절차 및 심사를 거쳐야 한다.

윌로그룹 CTO인 Georg Weber는 “Wilopark는 높은 수준의 디지털화와 인더스트리 4.0에 지속해 초점을 맞추고 있는 윌로는 미래의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상을 통해 윌로는 펌프 업계에서 디지털 개척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윌로그룹 오퍼레이션 부문 수석 부사장인 Mahmud Al-Haj Mustafa는 “현재 제조기업들은 전문가 부족, 디지털화 및 지속가능성의 부재 및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라며 “뮌헨에서 진행한 토론처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은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윌로 본사의 공장인 Wilopark의 책임자인 Branko Calusic는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에서의 디지털 기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대시보드를 사용해서 실시간으로 각 생산 라인의 업무 활용률을 알 수 있고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연결된 무인 운송 차량을 사용하여 현장 직원들에게 자재를 적시에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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