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기업자문위원회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자격으로 오는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APEC 정상들과의 만남’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국제 에너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APEC 회원국 정상 및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김영훈 회장은 에너지 분야의 민관 협력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APEC기업인자문위원회는 각 회원국 정상들이 임명한 기업인(나라별로 각 3명씩)으로 구성돼 민간 분야의 전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기관으로 국내에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윤재준 선도소프트 회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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