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산자부와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이같은 유석석유제품을 우리 사회로부터 추방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사석유제품을 추방하기 위해 노력한 각 지자체 공무원,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자 130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유사석유제품에 대한 폐해와 근절책을 논의하는 주제 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다.
매우 시의적절한 행사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유사석유제품이 근절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 할 것이다.
다만 이날 행사가 해당 관련자들의 참석으로만 치루어진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할 것이다. 유사석유제품 근절은 최종 소비자인 국민 스스로 사용치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만큼 좀 더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