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지난달 28일 KEDO 원전 협력계약 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한전과 국내 협력업체들과의 계약으로서 한전과 한국중공업간의 ‘KEDO 원전 원자로 설비 공급계약’ 및 ‘KEDO 원전 터빈 발전기 공급계약’, 한전과 한국전력기술간의 ‘KEDO 원전 종합 설계 용역계약’, 한전과 한전원자력연료간의 ‘KEDO 원전 연료성형가공 공급계약’이다.

지난 12월15일 한전·KEDO간의 KEDO 원전 주계약 체결에 이어 본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KEDO 원전 건설사업은 이제 한전이 KEDO의 주계약자로, 국내 기업들이 협력업체로서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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