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술력이 강해야 세계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앞서 기술력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산업 표준화’가 먼저 정착돼야 할 것입니다” 산자부 기술표준원 이광호 사무관의 표준화 강조론이었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은 지향한 반면 국내 기술자들은 이에 상응한 댓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 및 국내 표준화 관련 기관은 국제표준기술위원회 등의 국제회의에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기술자 대우 및 국내 가스산업계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 검토하는 등 국제화 조류에 한 발 한 발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아울러 이 사무관은 “내년부터 기술표준원에서도 표준화 5개년 계획수립을 목표로 21세기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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