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국내 최초 개선형 한국표준원전 원자로건물격납철판 인양 행사가 고리원자력본부에서 개최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강호원)는 지난 16일 신고리 1호기 원자로 건물 인근 현장에서 민계홍 사업본부장과 이영준 과학기술부 주재관, 고리본부 및 시공사 협력업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건물격납철판(CLP) #3,4단 인양 행사’를 가졌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 1,2호기는 100만kW급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KSNP+)으로 최초 고리본부에 건설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한다. 또한 격납건물 철판 3,4단 인양설치는 기전공사의 본격착수와 최초로 착수하는 대형중량물(150톤) 인양설치공사라는 것.

이날 행사에서는 원전 건설 무사고를 위한 ‘안전기원제’도 함께 열려 작업자의 안전의식고취와 성공적인 건설공사 수행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번행사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CLP 3,4단 인양 및 안착, 지역협력시설순시, 심층배수해상공사장 순시 등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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