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안전·산업안전·환경안전'을 사표로 안전가치관을 정립·생활화하여 안전문화정착을 선도하는 기업 유양검사기술(대표 김찬주)이 최근 들어 주위로부터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인 즉, 유양은 현재까지 특정설비에 대한 설계에서 제조, 검사 및 사후관리까지 일관된 안전관리를 위해 ASME(U : 압력용기, S : 보일러, PP : 압력배관), NBBI(R : 보수 및 개조), ISO 9001 등 권위 있는 국제인증서들을 모두 획득했기 때문이다.

유양은 전남 광양에 본사를 두고 특정설비 정밀안전검사와 특정설비 및 압력용기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검사 회사로써 국내최초 ISO 9001 품질인증시스템을 검사업무에 적용,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정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찬주 사장은 각종 국제인증 마크를 획득한 가장 중요한 이유로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회사가 매출액으로 평가받기 보다는 ‘안전하면 유양이다'라는 등식을 성립시키기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서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유양은 특정설비 제조공장을 준공하여 압력용기, 열교환기, 저장탱크, 탑조류 등의 제조사업에 진출함으로써 동종업체들과의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등 국내 플랜트산업에 선두자가 되려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유양은 안전교육 및 기술검사 개발을 하는데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매달 사내 정기 교육과 매년 해외 세미나 및 박람회 참관 등으로 선진기술 획득과 직원들 직무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 차원에서 각종 위험 설비를 취급하는 업소들과 연계하여 설비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와 점검을 통하는 등 상호 정보교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1971년도 창립이래 28년간을 비파괴검사, 석유화학, 제철설비 등의 고압가스특정설비 전문검사를 주 업무로 추진해 온 유양의 김 사장은 2000년 향후 계획에 대해 “그동안 검사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특정설비 제조공정에 접목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선발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플랜트 수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