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자단은 지난달 23~24일(1박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제2기 참여기자 발대식 및 연수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기자 및 본사 기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 제2기 참여기자단 ‘탄생’
지난달 23일 오후 3시. 전국 각지에서 참여기자들이 속속 행사장으로 도착했다. 제2기 참여기자단은 신규로 49명이 추가돼 총 140명으로 운영된다. 참여기자단은 올해로 2년째지만 전국 에너지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제2기 참여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었다.
행사등록을 마친 참여기자단은 오랜만의 만남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해나갔다. 또 신규로 참여기자단에 들어온 참여기자들도 잠시 서먹한 분위기였지만 행사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참여기자단의 일원으로 동화돼 갔다.
김완진 투데이에너지 발행인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제2기 참여기자단 발대식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준 가스안전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참여기자들이 오피니언 리더로서 최일선에서 에너지업계의 눈과 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발행인은 또 “참여기자는 투데이에너지의 한 가족으로서 투데이에너지가 신뢰성을 확보한 전문 언론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장(이동진 교육연수실장 대독)은 축사를 통해 “가스는 국민생활의 필수연료로서 투데이에너지는 에너지산업발전 및 가스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가스안전교육원은 맞춤식 교육으로 업계 종사자들의 가스안전 지식 및 정신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참여기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원 참여기자단장은 “지난해 진정한 국제적인 전문 언론사를 모토로 참여기자단이 발족한지 올해로 제2기를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지난해 지역단위 참여기자단 모임 등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올해도 역시 지역별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업계 현안 및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참여기자단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참여기자는 에너지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오피니언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개회사 및 축사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는데 먼저 제2기 참여기자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참여기자 윤리강령 낭독 및 선서가 있었으며 본사 최인수 부국장이 ‘신문제작 및 기사작성과 참여기자 운용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최 부국장의 주제발표 후 본사 임직원 및 제2기 참여기자 소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여기자단 정기총회가 열렸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참여기자단 운영비 사용내역 및 올해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성원 참여기자단장은 정기총회에서 “올 한해도 지역단위별 모임 및 투데이에너지가 개발한 참여기자단 인터넷 게시판의 활성화로 참여기자단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오는 10월경 참여기자단 산업시찰(연수)을 계획하는 등 사업계획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네트워크 강화, 산업시찰 추진
에너지업계 발전 선도 및 화합 다짐
▲ 화합의 장
참여기자단 발대식 행사 후 참여기자단 화합의 장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됐다. 석식 후 참여기자들은 운동장에 모여 단합의 시간(바베큐 파티)을 가졌다. 단합의 시간은 바람이 많이 불어 춥고 흐린 날씨 속에서 시작됐지만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장기자랑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무르 익어갔고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거세게 불던 바람은 이내 잠잠해지면서 무사히 단합의 시간을 마칠 수 있었다.
다음날 예정돼 있던 제2의 단합의 시간 ‘족구대회’는 우천 관계로 가스안전교육원 인근에 있는 독립기념관 방문으로 대체됐다. 참여기자들은 조식을 마치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스안전공사가 제공한 버스를 타고 독립기념관으로 향했다.
한 참여기자는 “예전에 한번 독립기념관을 간 적이 있는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이번에 또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의식을 되새길 수 있었고 나중엔 아들 녀석하고 다시 방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참여기자단은 독립기념관 방문을 통해 역사의식을 되새기고 점심을 같이 한 후 제2기 참여기자단 발대식 및 연수 행사를 마무리 했다. 참여기자들은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또 다른 참여기자는 “업계 오피니언리더로서 에너지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데이에너지와 참여기자단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투데이에너지는 참여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건강한 신문’, ‘항상 깨어 있는 신문’, ‘국가와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