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수도권 광역환상 배관망 공사 공구별 입찰결과 현대건설(주), 대림산업(주), (주)한양이 각각 낙찰예정사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일 열린 수도권 광역환상 배관망 건설공사에 총 30개의 업체가 참여해 입찰을 벌인 결과 제1공구에서는 한양이 예가의 74.01%인 3백4억3천1백5만4천9백2원을 써내 낙찰됐다.

또한 제2공구의 대림산업은 예가의 73.60%인 3백억9천2백70만원을, 제3공구는 현대건설이 예가의 74.74%인 2백70억4천만20만원을 써내 각각 낙찰예정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낙찰 예정사로 선정된 이들 3社에 대해 오는 20일경 내역입찰서를 검토해 公社의 적격심사기준 및 절차에 관한 지침에 따른 적격심사를 거쳐 내달 7일경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계획이며 17일경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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